22살짜리 아들을 시어머니랑 살게 하자는 남의편

안녕하세요

남의편한테 보여주려고 생각중 이예요

일단 저는 아들 의견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빈다

남편은 자꾸 본인 의견을 주장하고 있고요

발단은 아들내미가 이번에 전역해서 복학준비 중입니다

저희 집은 경기도 오산이고 학교는 동작구입니다

시댁은 영등포구 신길동 이구요

시어머니 혼자 계신지 10년 넘었고 방 3개짜리 빌라에서 혼자 사십니다.

1학년때는 성적 우수로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중도 복학시에는 기숙사가 안되어서 저는 원룸을 구해주고자 했는데

보증금 1000에 월세가 40만원정도인 원룸에서 하려고 부동산 다 알아보고

방도 보고온 상태에서 남편이 월세가 비싸다고 시댁에서 다니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그 월세를 시어머니께 드리면 그 돈으로

식사도 다 챙겨주실거고 청소 빨래 다 해서 학교 보내실거다 하는데

어머니도 적적하지 않으시지 않겠냐 라고하는데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남자애를 할머니 댁에서 살게 하는게

여러모로 불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본인에게 물어봤떠니

본인도 그건 좀 그렇다고 대답했는데 남편이 계속 너 할머니 이제

몇년이나 더 볼 것 같냐 혼자 계시는데 얼마나 쓸쓸한줄 아느냐

가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챙겨 드리면 얼마나 좋냐 그런식으로

자꾸 양심에 가책이 느껴지게 하니 아들도 남편한테는 대놓고

싫다고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어머니야 본인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연세도 있으신 분이

본인 말고 한명 더 챙기고 청소빨래 늘어나는 것도 힘드실 거 같은데

솔직히 거동도 지팡이 없이는 마트도 못가시거든요..

팔다리 자주 피 안통해서 세븐라이너도 사드렸고 기력 많이 딸리시는데

왜 굳이 저걸 강요 하는지 모르겠어요

똑 부러지게 안된다고 할만한 이류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으실거 같으신가요?